도시바는 이동통신기술 세계회의(MWC: Mobile World Congress 2008)에서 호주 KDDI의 ‘W55T’ 라는 핸드폰에 박막 연료 전지를 장착한 시제품을 최초로 소개했다. 접었을 때 두께는 17.5mm 이며, 이는 W55T(9.9mm)보다 7.6mm 두껍다. 연료로는 메탄올이 사용되며, 연료 전극으로 메탄올을 직접 공급한다. 시제품에는 연료 게이지가 장착되어 있으며, 사용자는 남은 연료량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시바는 저장할 수 있는 연료랑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한번 충전 기준으로 연료전지 핸드폰 사용 시간은 일반 핸드폰보다 2배 길다. 시제품에 연료가 완충되었을때, 시제품 무게는 150~160g 수준이다. 핸드폰에는 리튬이온 2차 배터리도 장착되며, 연료 전지는 주로 리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