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자동차는 이번 달 일본에서 선보이는 신 모델 Fuga를 통해 제작에 사용된 두 가지 첨단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의 차간거리유지시스템과 내비게이션 연동이 가능한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로 차량의 거리 유지는 물론 앞 범퍼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를 통해 앞 차량과의 상대속도도 통제할 수 있다. 운전자가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차가 앞 차에 가까이 갈 경우 시스템은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부드럽게 속도를 줄인다. 반대로, 운전자가 액셀러레이터를 밟은 상태라면 “푸시 백” 메커니즘을 통한 가속 작동장치를 실행시켜 페달에서 운전자가 발을 놓도록 도와준다.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은 앞 범퍼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를 통해 들어오는 정보에 따라 작동된다. 앞 차가 있을 경우, 시스템은 적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