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말이면 산과 강을 찾아 야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모든 인프라가 다 갖추어져 있는 야영장이든 자연 그대로의 야생지이든 어디론가 떠나서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가 된다는 것처럼 가슴 설레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열심히 운전해서 도착한 야영지에서 힘들게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고, 식사하고, 쉴 곳을 만들어야 한다면 그 전에 가졌던 설레임은 상당히 반감될 것이다. 미국의 관광용 대형버스 제작회사인 컨트리 코치(Country Coach)는 간단한 조작으로 야영지에서도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발코니를 만들어주는 베란다(Veranda) 시리즈를 출시하였다. 버스의 측면을 내리면 난간으로 둘러진 너비 4.6피트, 길이 13피트의 베란다 공간이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