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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관련

배기가스도 없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없는 르노(Renault)의 전기자동차 '캉구 비밥 Z.E.(Kangoo be bop Zero E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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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가스도 없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없는 르노(Renault)의 전기자동차 '캉구 비밥 Z.E.(Kangoo be bop Zero Emission)'가 나왔다. 이로써 르노는 2010년까지 전기 배터리 차량의 양산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목표에 한 발 다가서게 되었다.


친환경모델임을 강조하는 만큼 색상은 에너지 블루(Energy Blue)이다. 이와 함께 그릴과 휠에는 새틴(Satin)을 입힌 크롬으로 멋을 냈다. 그레이 벨로아로 장식한 실내는 독특한 느낌을 준다. 이밖에 새틴을 입힌 크롬 몰딩과 액시딕 그린(Acidic Green)색상을 활용하여 실내 곳곳에 포인트를 더했다.


2008년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인 Z.E. 컨셉트 카와 마찬가지로 캉구 비밥 Z.E. 역시 저전력의 LED 등을 채용했다. 전조등과 후미등은 클리어타입에 푸른색을 띄는 LED가 추가되어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캉구 비밥 Z.E.는 일반 캉구 비밥과 비교해, 길이는 같지만 폭이 300mm나 넓어진 점이 특징이다. 또한 최저지상고(ground clearance;지표에서 크랭크샤프트까지의 거리)를 20mm 낮춤으로써 공기저항을 줄여, 그만큼 에너지 소모를 줄였다.


측면에는 배터리의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녹색의 배터리 잔량계가 있다. 기존의 전기자동차라면 충전 시킨 후 완충여부를 확인하려고 실내에 들어가야 했지만, 이제는 밖에서도 쉽게 충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실내에도 계기판 왼쪽에 배터리 계측기가 있다.


전기 자동차 캉구 비밥 Z.E.는 내연기관에 비해 뛰어난 효율성(90%)을 자랑하는 12,000rpm의 44kW (60hp)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전기모터에는 기어박스 대신 일정한 아웃풋 비율의 리듀서(reducer)를 달았다. 제어기가 달린 전기 장치가 필요한 양의 전기에너지를 로터(rotor)에 전달해준다.


출처 http://www.renault.com/en/Pages/Communique.aspx?idCP=19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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