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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관련

크라이슬러 코리아, 신형 다코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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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kg 적재, 동급 최대인 3.5톤 견인력 갖춘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SUT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하는 실용성과 연간 자동차세 28,500원의 경제성 겸비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안영석)는 14일 디자인과 사양이 대폭 개선된 신형 다코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닷지 다코타는 차량 전체에 걸쳐 혁신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강렬하고도 세련된 내o외부 디자인, 넉넉한 수납공간, 탁월한 구동성능과 실용성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SUT(Sport Utility Truck) 이지만 화물차로 분류되어 그 성능과 외관의 독특함에 운행 시의 경제성까지 더하게 되면서 2003년 출시 당시부터 업계의 화제를 모았던 닷지 다코타는 그 동안 꾸준히 매니아 층을 늘리면서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픽업트럭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왔다. 미국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의 충돌 테스트에서 5-스타 만점을 획득했고, ABS,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및 고강성 섀시와 운전석 요추 보호 기능으로 운전자의 안전을 확실히 책임진다.

신형 닷지 다코타는 강렬하고 대담한 닷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유지한 채, 한층 세련미를 더한 내·외부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전면 디자인의 경우, 닷지 브랜드 특유의 십자선 크롬 그릴은 그대로이면서도 이전 모델보다 부드러운 인상으로 다듬어졌다. 또한, 강인한 느낌의 오버펜더와 군살 없이 매끈한 측면 바디라인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연상시킨다. 내부 역시 이전의 직선을 살린 남성적 디자인에서 부드러운 곡선을 가미한 대시보드 라인과 새로운 디자인의 센터 페시아 적용으로 세련미가 부각되었다.

기존의 다코타가 이미 승용차 수준에 달하는 승차감을 제공했다면, 새로워진 모델에는 더욱 강력해진 구동 성능이 추가되었다. 신형 V8 4.7L 엔진의 탑재로 이전보다 무려 70마력 높아진 305마력의 최고 출력에, 10퍼센트 이상 증가한 4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 엔진은 실린더 당 스파크 플러그가 각각 두 개씩 장착되어 있는 트윈 스파크 시스템으로, 4Low 모드를 갖춘 풀타임 4WD 트랜스퍼 케이스 및 견인 모드가 기본 장착된 5단 자동 트랜스미션과 함께 600kg의 적재량과 동급 최대인 3.5 톤을 견인할 수 있는 동급 최강의 파워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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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신형 다코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공간 활용성이다. 센터 암레스트에 자리잡은 수납공간이 더욱 깊어져 가까운 곳에 두고 쓰는 물건의 수납이 편리해졌고, 센터 플로어의 수납공간 또한 새롭게 구성되었다. 짐칸에 화물을 싣기도 한결 용이해졌다. 듀얼 포지션 시스템이 적용된 테일 게이트는 긴 물품을 실을 때 고정 라인의 간단한 조작으로 45도 각도로 고정시킬 수 있으며, 픽업박스에 기본 장착된 베드 라이너와 상하로 달린 레일은 물품이 잘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 베드 라이너와 레일은 그 동안 다코타 구매 고객들이 제시한 요청사항을 직접 반영한 것으로, 크라이슬러의 고객 만족도 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와 함께, 신형 닷지 다코타의 공간 활용성은 세계 유일의 시스템인 '크레이트앤고(Crate 'N Go)'로 극대화된다. 이 시스템은 2열 시트 아래 원터치 조립형 박스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크기가 작은 물건들이 차 안에서 굴러다니는 것을 방지하여 쉽고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해준다. 2열 시트를 접어 올리면 간단하게 쓸 수 있어 짐을 싣고 내리기에도 매우 편리하다.

안전성 역시 신형 다코타에 맞춰 업그레이드되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차세대 멀티 스테이지 듀얼 에어백이 적용되었으며, 전 좌석에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어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또한, 고강성 사각형 프레임 구조에 크라이슬러 그룹 특허인 8각형 프레임 팁을 장착해 충돌 사고 시에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신형 다코타에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추가되어 타이어의 관리와 주행 안전성이 크게 높아졌다. 적재량에 따라 제동력을 자동으로 배분하는 EBD ABS와, 험로 탈출을 도와주는 안티 슬립 디퍼렌셜(Anti-Slip Differential) 등 주행 시 안전을 보장해주는 사양 역시 충실하다.

한편, 신형 다코타의 또 다른 주목할 점은 합리적인 가격과 세금 면제 혜택이다. 새로운 다코타는 월등해진 엔진 성능과 디자인, 다양한 수납공간과 안전 및 편의사양 등 여러 가지 개선 사항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과 똑같은 가격이 적용되었다. 또한, 다코타는 국내 기준으로 화물차로 분류되어 특별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등록세율도 3%로 일반 SUV 대비 저렴하다. 특히 연간 자동차세가 28,500원에 불과해 소비자들의 유지비 부담을 덜어준다.

신형 닷지 다코타의 차량 가격은 부가세 포함 4,680만원이다.

출처 : 크라이슬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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