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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통신기기

말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NTT 도코모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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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NTT 도코모가 4월 14일 포마(FOMA) ‘라쿠라쿠 폰 프리미엄(F884i)’을 출시했다. 라쿠라쿠 폰 프리미엄은 W-CDMA와 GSM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해외 로밍서비스가 가능하며, ‘원세그(1seg)’와 ‘오사이푸-케이타이(Osaifu-Keitai)’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후지쯔의 ‘라쿠라쿠 폰 프리미어(Premier) F905i’ 휴대폰에는 목소리로 이메일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가 있다. 이 기술은 ‘라쿠라쿠 폰 IV'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사용자는 음성 입력 기능을 이용해 전철 환승과 지도 길 찾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말로 이메일을 보내려면 우선, 이메일 수정 화면에 있는 음성 입력 버튼을 누르면 목소리의 특징을 잡아내는 소프트웨어가 작동해 아이모드(i-mode) 사이트로 접속해준다. 사용자가 이메일 내용을 말하면 소프트웨어가 목소리를 감지해 서버에 전송하며, 어드밴스드 미디어(Advanced Media)가 개발한 음성인식 소프트웨어가 전송된 문자 수에 기초해 문자를 입력한 뒤 라쿠라쿠 폰에 이 내용을 보내 이메일 수정 화면에 띄우게 된다.

 

또한 후지쯔의 라쿠라쿠 폰 프리미어 F905i 휴대폰은 움직임을 감지해내는 ‘요코-모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는 휴대전화를 오른쪽, 왼쪽으로 움직여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F905i의 경우 대기 모드이거나 이메일 수정 모드일 때 휴대폰을 흔들어 기능을 실행할 수 있지만, 라쿠라쿠 폰 프리미엄은 오른쪽으로 흔들면 원세그 기능을, 왼쪽으로 흔들면 카메라 기능을 실행한다.


출처 Far East Giz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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