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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EICMA 모터사이클 박람회의 주인공은 단연 신형 ‘엠브이 아구스타 F3(MV Agusta F3)’였다. 이 3기통 675cc F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엠브이는 듀카티 848 브이 트윈엔진과 같은 미들급 모터사이클 중에서 가장 작은 모터와 가장 강력한 마력(138 bhp)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형 아구스타 F3의 엔진은 중앙회전방식의 크랭크축(crankshaft)을 사용해서 바퀴 회전시 생성되는 자이로스코프 효과를 부분적으로 균형을 맞춰 보다 민첩한 모터사이클을 탄생시킬 수 있었으며, 동급 모터사이클로는 최초로 라이드 바이 와이어(ride-by-wire) 시스템, 구동력 제어 시스템(TCS: Traction Control System), 멀티플 엔진 파워맵(multiple engine power map)을 적용하고 있다.


신형 엠브이 아구스타 F3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부족할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최고의 성능을 통해서 엠브이 아구스타의 명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모터사이클 공학 분야에서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실로 흐뭇한 일이다.


엠브이 아구스타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모터사이클 브랜드였으며 이탈리아의 자랑거리였다. 지아코모 아고스티니(Giacomo Agostini), 존 서티스(John Surtees), 마이크 헤일우드(Mike Hailwood), 필 리드(Phil Read) 등이 모두 이 엠브이 아구스타를 타고 총 17번의 모토지피(MotoGP: 당시 500cc) 라이더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과거 포 스트로크(four stroke) 방식 엔진을 장착한 모터사이클 경주 시대에 엠브이 아구스타는 난공불락이나 다름없었다. 이후 투 스트로크 방식(two stroke)의 엔진이 등장하기 전까지 연속 17회 모터지피(MotoGP)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레이스에 참여하는 아구스타 비율이 절대 챔피언십 획득의 비율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다. 듀카티(Ducati)는 종종 모토 사이클 계의 페라리로 인식되고 있지만, 엠브이 아구스타는 페라리 마라넬로(Maranello) 브랜드의 전통과 상당히 유사한 점을 많이 공유하고 있다.


모토지피 라이더 타이틀의 수에서 볼 때, 엠브이 아구스타는 1976년을 끝으로 대회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각 14회의 타이틀을 획득한 혼다(Honda)나 야마하(Yamaha) 보다 여전히 챔피언십 우승 횟수(총 18회)가 더 많다.


프레임은 강철 튜브 격자와 알루미늄 사이드 플레이트를 혼합했다는 면에서 아구스타 대형 모델과 비슷하다. 또한 조정이 가능한 삭스 서스펜션 유닛과 함께 싱글사이드 스윙암(single-sided swing arm)을 채용하고 있고, 한편 프런트 포크는 전설적인 조정식 업사이드다운 마르조키스(Marzocchis)이다. 브레이크는 닛산의 마스터 실린더와 브렘보(Brembo)의 복사형 캘리퍼스(radial calipers)와 디스크를 채용한다.


여기까지가 현재 알려진 엠브이 아구스타의 제품 정보이다. 엠브이는 의심할 여지없이 아구스타 브랜드가 갖고 있는 스타일, 기술, 전통의 명성을 신형 F3에서 유감없이 발휘했을 것이다. 엠브이의 판매가는 약 11,500 유로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유럽 이외의 시장에서의 판매가가 얼마에 책정될 것인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출처: http://www.mvagustausa.com/web-mvagusta/10_F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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