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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관련

연비절감형 미니 밴, 혼다 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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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Honda) 자동차는 지난 10월 16일 미니밴인 오딧세이(Odyssey)를 개선한 4세대 오딧세이를 출시하였다. 이번 4세대 오딧세이는 기존의 모델에 비해 연비를 1km/L 높인 13.2km/L라는 경이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이러한 성과는 오딧세이만의 두 가지 기술이 있기에 가능하게 되었다.  


그 첫 번째 기술은 바로 ‘에콘(ECON)’ 스위치이다. 한 마디로 에콘 스위치는 엔진, CVT(무단변속기), 에어 컨디셔너까지 통합제어하여 연비를 높이는 기술이다. 엔진회전수가 3,000rpm이하일 때 연비가 가장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에 착안하여 에콘스위치가 작동하면, 엔진 스로틀 밸브와 CVT 기어비(gear ratio)가 적절히 제어되고, 엔진 회전수는 항상 3,000rpm 이하를 유지하게 되고 그 결과 가장 효율적인 연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차내의 습도가 낮을 때에는 자동으로 에어컨디셔너용 압축기가 작동을 멈추도록 설계되었으며, 증발온도를 기존 모델보다 높게 설정하여 연비의 효율성을 가져온다. 


다른 하나의 기술은 ‘혼다 HDD 인터내비 시스템’이라 불리우는 HDD형 내비게이션(Navigation) 시스템이다. 연비절감에 도움이 되고, 정확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혼다는 자사의 모든 차종으로부터 얻은 데이터와 뉴 레전드(new Legends)의 연료 소비량을 계산한 결과 인터내비 시스템이 탄생하게 되었다. 일반 네비게이터와는 달리 인터내비 시스템은 각각의 도로 주행여건을 감안한 연료 소비량을 계산하여 주므로 연비 절감에 기여한다.

 

출처 http://www.honda.co.jp/welfare/lineup/passenger-lift/odyss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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