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통신기기

후지쯔와 NTT 도코모가 만나 헬스폰 만들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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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선통신 박람회 2008 와이어리스 재팬 엑스포(Wireless Japan Expo)에서 후지쯔(Fujitsu)와 NTT 도코모(NTT DoCoMo)가 신제품 라쿠라쿠(RakuRaku) 휴대폰을 선보였다. 라쿠라쿠는 ‘쉽게 쉽게(easy easy)’라는 뜻으로 이 휴대폰은 건강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수요도 많은 노년층이 건강기록을 체크하고, 의사 등 전문가와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헬스폰이다. 눈이 어두운 노인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글씨도 큼직큼직하다.


라쿠라쿠폰의 대표적인 기능은 심장박동 모니터이다. F884iES 모델을 보면 사용자가 카메라 렌즈에 손가락을 올려놓기만 해도 심장박동수를 체크할 수 있다. 여기에 만보기도 내장되어 있다. 말하자면 휴대폰이 나만의 ‘헬스 다이어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SH706iw와 F1100 모델은 이에 더하여 가라다 스캔(Karada Scan) 저울과 만보기 같은 옴론(Omron) 제품으로부터 적외선 및 블루투스로 더 상세한 건강 정보를 송신 받을 수 있다. 체크된 심장 박동 기록도 핸드폰 메모장에 저장하거나 곧바로 의사, 헬스클럽, 다이어트 전문가 등에게로 전송할 수 있다.


기본 모델인 F884iES를 기준으로 보면 무게 113그램에 높이 108mm, 폭 50mm, 두께 17.3mm이며 200만 화소급의 디지털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 라쿠라쿠폰은 노인들을 겨냥한 휴대폰이지만 게임기능, 동영상 기능, GPS 기능 등 수준높은 기능들이 모두 들어있어 젊은층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http://www.nttdocomo.co.jp/product/easy_phone/foma_rakuraku5/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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