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열린 국제 자전거 디자인 공모전(International Bicycle Design Competition)에는 기존의 자전거의 개념을 뛰어넘는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이 많이 출품됐다. 그 중에서도 참신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3위에 입상한 호주의 프래그 우달(Frag Woodall)의 에버글라이드(Everglide)가 눈에 띄었다. 


에버글라이드는 배낭으로 변신하는 다기능 초경량 자전거이다. 자전거로 타고 갈 수도 있고, 공항 수하물처럼 바퀴를 이용해 끌고 갈 수도 있으며, 배낭처럼 등에 메고 갈 수도 있다. 접으면 작고 가벼운 가방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특히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아주 좋다. 도시에서 단거리 이동시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자전거  중앙의 BB(bottom bracket; 크랭크축)가 접어지도록 한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로킹 레버(locking lever)를 풀면 프레임이 분리되면서 자전거가 접히고, 동시에 샤프트 드라이브 기어가 중지되면서 동력이 끊기고, 페달은 접혀 들어간다.


휴대전화와 MP3플레어 같은 휴대용 기기들을 충전할 수 있도록 최신 다이나모(dynamo) 기술을 탑재했다. 7005 시리즈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등 고급 재질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있는 제품이다.


기름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이때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변신하는 다기능 에버글라이드는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개인 운송수단으로서 자동차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Gizmag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