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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줄어드는 국내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중장년층을 겨냥한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전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으로, 이 비율은 미국의 12.5%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현실을 감안하면 일본 정부와 기업들이 중장년층의 요구와 필요사항에 깊은 관심을 갖는 것도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나이가 많은 소비자들도 운전을 계속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중장년층 세대에 맞는 디자인과 신기술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의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만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지난해 일본의 자동차 판매량은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젊은이들이 예전만큼 차를 구매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제 자동차 업체들은 은퇴와 함께 상당한 경제력을 갖추게 된 베이비붐 세대를 겨냥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닛산의 엔지니어 팀은 노인의 신체 구조와 똑같이 만든 특수 의상을 활용해 중장년층을 위한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여기에는 시력이 저하되고 색을 제대로 구분할 수 없도록 만드는 안경, 관절염이 있는 것처럼 팔과 다리를 마음껏 움직일 수 없도록 디자인된 주형물, 허리를 굵어지도록 만드는 2인치 두께의 허리 벨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닛산은 중장년층의 신체 변화를 반영한 이 같은 특수 의상을 입으면 차에 타고 내리는 것이 훨씬 힘들고 운전대 앞에 앉았을 때 제대로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출처 Busines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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